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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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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박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수박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수박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리오.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같이 대부분 수박을 좋아한다. 강아지에게 수박을 먹여도 되는지가 궁금하다면 정답은 YES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 번째로, 꼭 수박씨는 제거해줘야 한다. 강아지는 딱딱한 씨앗이나 과일/채소의 껍질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수박씨로 인해 장기의 폐색을 유발할 수 있다. 껍질 또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제거해야 한다. 급여 방법만 지킨다면 수박은 아주 훌륭한 간식거리가 될 수 있다. 수박의 효능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영양적으로도 아주 좋다. 수박의 경우 한 컵에 46칼로리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92퍼..
강아지 오이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오이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오이는 강아지에게 더없이 완벽한 저칼로리 간식이다. 보통의 강아지 비스킷은 개당 40칼로리가 넘어가는데, 오이의 경우 반 컵에 8칼로리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오이는 나트륨과 지방이 매우 낮다. 강아지에게 오이를 급여할 때는 과식과 기도 막힘에 유의해야 한다. 한 번도 오이를 먹어본 적이 없다면 소량 급여로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다. 기도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알맞은 크기로 오이를 썰어서 급여해야 하며, 특히나 사료를 허겁지겁 먹는 소형견들의 경우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오이를 통째로 급여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적절한 급여량 계산은 10퍼센트 룰을 적용하는것이다. 수의사들은 사료가 아닌 기타 간식의 경우 하루 섭취량의 10퍼센트 정도를 추천한..
[견종 탐구] 저먼 셰퍼드 - 충성심 200%의 용맹한 경찰견/군견! 충성심 강하고 용맹하며 영특하기까지 한 군견 섭외 1순위! 저먼 셰퍼드는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기꺼이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충성심이 강하고 영리하며 용맹한 견종이다. 뛰어난 특성 때문에 군견이나 경찰견으로 인기가 많다. 저먼 셰퍼드는 대체로 반려인들이나 그 가족들에게 순하고 한결같은 반려견이지만, 많은 관심을 쏟지 않는다면 쉽게 유대감을 형성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저먼 셰퍼드의 역사 저먼 셰퍼드는 19세기 지역에 따라 다양한 생김새를 가졌던 독일의 목양견들로부터 내려왔다. 1800년대 독일의 기갑부대 캡틴 맥스 본 스테파니츠 장교는 완벽한 저먼 양치기 견을 양성하기로 했고,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사육자들과 함께 지금의 저먼 셰퍼드를 만들어냈다. 이후 맥스 장교는 세계 최초의..
[견종 탐구] 비글 - 3대 악마견? 파괴왕? 프로 탈출러! 에너지 넘치는 토끼 사냥의 귀재! 코카 스파니엘, 슈나우저와 나란히 3대 악마견으로 유명한 비글. 팩트 체크를 해보자면 YES! 악마견으로써의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프로탈출러에 파괴왕,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듯 우렁찬 목청을 가진 비글. 고집은 또 어찌나 센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길 좋아하고 듣기 싫은 얘기는 노골적으로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잠재력은 잠재력, 충분히 훈련이 가능하다. 비글은 아주 영리하고 충성도가 높으며 사람을 좋아한다. 적절한 사회화와 운동만 이루어진다면 다른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들과도 충분히 잘 어울리는 훌륭한 반려견이다. 놀랍게도 비글은 원래 사냥을 목적으로 교배된 견종이다. 특히나 후각에 예민하여 산책 시 쉽게 산만해질 수 있고, 훈련에 어려움..
강아지 당근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당근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당근은 강아지에게 먹이기 안전한 야채일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건강 간식이다. 당근은 강아지의 치아건강, 다이어트, 눈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필자의 댕댕이도 간식으로 당근을 먹고 있노라면 항상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당근을 갈구한다. 혼자만 먹지 말고 같이 먹자. 당근이 얼마나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지 알면 여태까지 왜 댕댕이에게 당근을 줄 생각을 못했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바니바니 바니바니 당근! 당근! 당근의 효능을 샅샅이 살펴보도록 하자. 당근의 효능 당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에게도 아주 건강한 간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 간식이나 비스킷과 달리 저칼로리로, 칼로리 걱정이 없어 훈련 시 보상으로도 주기에도 적절하다. 당근에는 여러..
[견종 탐구] 시베리안 허스키 - 뜀박질을 좋아하는 에너자이저 뜀박질을 좋아하는 순수한 에너자이저 듬직한 매력의 시베리안 허스키는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눈 색깔은 갈색이나 파란색을 띠나 두 가지 색을 한쪽씩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허스키는 빠르고 날렵한 걸음걸이가 특징이며, 많은 이들이 헷갈려하는 알라스칸 말라뮤트에 비해 크기가 확연히 작고 무게가 덜 나간다. 허스키는 무리 동물답게 반려인과 교감을 잘하는 편이며, 다른 강아지들과도 쉽게 친해진다. 친화력이 넘치기 때문에 덩치와 맞지 않게 경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에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힘껏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은 필수이다. 다른 강아지에 비하면 냄새가 덜나고 깔끔한 편해 속한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역사 풍성한 털과 꽂꽂히 선 귀, 우직한 체형과 굵은 낫 모양의 꼬리는 허스키가 북쪽..
강아지 파프리카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파프리카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파프리카는 사람에게도 강아지에게도 상당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강아지와 나눠 먹을 수 있는 건강간식으로 추천하는 파프리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 색깔에 따라 다른 효능 파프리카는 색깔에 상관없이 모두 아주 훌륭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많은 영양소를 가진 색깔은 빨간색이다. 빨강 파프리카는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주황 파프리카는 눈 건강과 피부미용, 아토피에 도움을 주며 노랑 파프리카는 스트레스 해소와 고혈압에 좋다. 마지막으로 초록 파프리카는 변비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파프리카는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6, 루테인,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이 골고루..
[견종 탐구] 재패니즈 스피츠 - 새하얗고 복슬한 매력의 소유견 충성심이 강하고 장난기가 많으며 영특한 견종 재패니즈 스피츠 (Japanese Spitz)는 명량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특히나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견종이다. 항상 미소를 띠고 있는 게 매력 포인트! 특징은 새하얗고 보슬보슬한 털과 동그랗게 말려 올라간 깃털 같은 꼬리, 여우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주둥이와 새까만 코, 아이라인을 그린 듯 한한 검고 또렷한 눈가, 그리고 전파탐지기 마냥 움직이는 뾰족하게 올라간 귀가 있다. 필자는 9살 된 재패니즈 스피츠를 키우고 있다. 재패니즈 스피츠는 사랑이다. 재패니즈 스피츠의 역사 재패니즈 스피츠의 정확한 기원은 2차 세계전쟁 때 자료가 소멸되면서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설은 1920년대에 시베리아와 중국으로부터 건너온 독일 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