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당근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당근은 강아지에게 먹이기 안전한 야채일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건강 간식이다. 당근은 강아지의 치아건강, 다이어트, 눈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필자의 댕댕이도 간식으로 당근을 먹고 있노라면 항상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당근을 갈구한다. 혼자만 먹지 말고 같이 먹자. 당근이 얼마나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지 알면 여태까지 왜 댕댕이에게 당근을 줄 생각을 못했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바니바니 바니바니 당근! 당근! 당근의 효능을 샅샅이 살펴보도록 하자.
당근의 효능
당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에게도 아주 건강한 간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 간식이나 비스킷과 달리 저칼로리로, 칼로리 걱정이 없어 훈련 시 보상으로도 주기에도 적절하다. 당근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A와 포타슘,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얼린 당근이나 차가운 당근을 주면 간지러움이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당근을 씹어먹도록 하면 치석제거에도 효과적이며 기타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는 백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은 안구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안구질환은 노령견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을 도와주고, 당근에 들어있는 식물 색소인 카로티노이드는 선명한 코와 눈 라인을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팔카리놀 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펙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등 좋은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당근 배급 방법
배급은 사료에 생 당근이나 조리된 당근을 넣어 섞어주면 된다. 대체적으로 안전하지만 소형견들의 경우 특히 목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입 크기로 알맞게 잘라서 급여하는 것이 좋다. 당근을 익혀서 급여하면 소화에 도움이 되며 영양소 흡수도 빨라지고 훨씬 더 안전하다. 이 경우 끓는 물에 당근을 5분 정도 적당히 데친 후 식혀서 급여하면 된다. 이 외에도 당근을 갈아서 퓨레로 급여하거나 강아지용 쿠키나 다른 간식에 넣어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급여 전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줘야 한다. 하지만 여느 음식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급여하게 될 경우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당근을 처음 먹인다면 소량의 급여 후 이상 반응이 없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
팩트체크
- 강아지 당근 먹여도 되나요? 정답은 YES!
- 풍부한 비타민 A, 포타슘, 식이섬유
- 시력보호, 치석제거 밑 치아건강, 변비 예방, 체중조절, 암 예방
- 생식 급여, 익혀서 급여 둘 다 가능하지만 익히는 것을 추천
-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서 급여
- 지나치게 많은 양은 삼가 / 첫 급여 시 소량으로 이상 반응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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