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파프리카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파프리카는 사람에게도 강아지에게도 상당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강아지와 나눠 먹을 수 있는 건강간식으로 추천하는 파프리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 색깔에 따라 다른 효능
파프리카는 색깔에 상관없이 모두 아주 훌륭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많은 영양소를 가진 색깔은 빨간색이다. 빨강 파프리카는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주황 파프리카는 눈 건강과 피부미용, 아토피에 도움을 주며 노랑 파프리카는 스트레스 해소와 고혈압에 좋다. 마지막으로 초록 파프리카는 변비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파프리카는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6, 루테인,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있다. 또한 강아지의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환되어 피부, 털, 눈 건강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도 파프리카는 수분함량이 높아 갈증해소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더운 여름이나 고강도 산책을 하고 돌아왔을 때 강아지가 헥헥거린다면 아삭아삭한 파프리카로 갈증을 해소시켜주자.
아삭아삭 ASMR 끝판왕 수분 보스 파프리카
파프리카 배급 용량
모든 음식은 처음엔 아주 천천히 소량으로 배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아지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 파프리카 또한 처음부터 너무 많이 주는 것은 삼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대형견의 경우 한 번에 한 개 반 이하, 소형견의 경우 1/4개 이하로 배급하는 것을 추천한다. 급여 시 씨는 제거하고 줄기와 꼭지 부분도 원활한 소화를 위해 제거해줘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배급할 경우 복통이나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파프리카 손질 방법
강아지에게 배급할 파프리카에는 절대 양념을 뿌리지 않아야 한다. 소금 간이나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양파나 마늘과 같은 재료와 섞여있다면 절대 급여하면 안 된다. 또 한 가지, 고추같이 매운 재료는 절대적으로 삼가야 한다.
파프리카의 껍질이 단단해서 강아지들이 씹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삶거나 갈아서 주는 방법도 있다. 생으로 배급해도 문제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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